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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돔 역사적 개장경기…‘한국 vs 쿠바’ 7년만의 리턴매치
[헤럴드경제] 홈런왕 박병호가 쿠바전 4번타자로 나선다. 손바닥 부상이 있는 이대호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인식 프리미어12 대표팀 감독이 4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쿠바와의 ‘2015 서울 슈퍼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 감독은 이용규(중견수)-정근우(2루수)-김현수(좌익수)-박병호(1루수)-손아섭(우익수)-나성범(지명타자)-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김재호(유격수)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사진=osen]

먼저 이용규와 정근우를 테이블세터로 꾸렸다. 김현수, 박병호, 손아섭이 클린업트리오를 맡는다. 나성범과 황재균이 뒤를 받치며 강민호와 김재호가 하위타순에 배치됐다.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며, 쿠바의 좌완 요에니 예라를 상대한다.

김 감독은 “손아섭이 주자가 있을 때 정확도가 높아서 5번에 배치했고 나성범은 6번”이라 설명했다. 또한 “이대호는 연습을 해본 뒤 한 타석 정도 소화할지 아예 쉴지 결정할 것”이라 덧붙였다.

대표팀은 오는 8일 개막하는 프리미어12 일본전에 앞서 쿠바와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고척돔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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