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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부인과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요즘 20~30대 여성들은 산부인과를 새로운 인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과거처럼 산부인과는 출산과 여성질환만으로 가는 곳이 아닌 검진과 예방뿐만 아니라 여성의 삶의 즐거움을 위한 적극적인 내원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내적인 건강과 아름다움까지
지인산부인과의 김정연 원장은 “검진과 피임에 대해 초경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산부인과 방문과 진료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시사했다.

성북구 동선동 성신여대역 앞에 자리한 지인산부인과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을 위한 다양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춘기 소녀부터 미혼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검진, 결혼과 임신 전 준비부터 임신초기에서 주기에 따른 검진 등이 가능하다. 지인산부인과에서는 외적인 아름다움을 위한 다양한 여성질환과 검진프로그램은 물론 내적 아름다움까지 토털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지인산부인과는 지인(知人)의 집에 방문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는 문턱이 낮은 공간이 되기 위한 마음을 담아 병원명을 지었을 정도다. 카페에서 친구를 만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병원에 머무르는 동안은 편안한 안락함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여성으로만 구성된 의료진과 진료 편의를 위해 야간진료 실시,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해 부담 없이 방문이 쉬운 산부인과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쉽고 편한 설명으로 여성으로써의 공감 이끌어내는 진료
김 원장은 의학용어를 쉽게 풀어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며 ‘의사는 늘 공부해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고 있다. 때문에 질 필러와 같은 새로운 시술도 적극적으로 도입해 풍부한 임상사례들을 보유하려고 노력한다. 학회나 세미나에 부지런히 참석하는 것은 물론이며 새로운 수술이나 시술이 등장하면 반드시 관심을 가지고 깊게 연구한다.

김 원장은 의사라는 권위적인 이미지 보다는 실제로 한 가정의 엄마이자 아내인 점을 들어 언니나 친구 같은 느낌으로 환자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그는 산부인과 전문의로써 최근 낮아지는 성관계 연령에 대비한 성교육이나 캠페인을 통한 인식을 전환시키는 움직임이 필요하며 올바른 산부인과 진료가 이뤄지길 전했다.

지인산부인과의 김정연 원장은 질환 설명에 있어 어려운 전문용어를 통한 설명보다는 쉬운 단어의 선택과 설명을 통해 환자와의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한다. 김 원장이 직접 운영하는 지인산부인과 블로그는 산부인과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어 일일 평균 방문자수가 수 천 명에 이를 만큼 여성 블로거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성들이자신의 몸을 더욱 소중히 생각하고 자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김 원장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외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내적인 아름다움도 가꿀 줄 아는 여성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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