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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LG전자, 신한금융그룹… 애플, MS와 함께 환경보호 친화기업으로 선정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등이 기후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고 있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도 3개 기업을

애플과 MS, 알파벳은 영국 비영리기구 탄소공개프로젝트(CDP)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소 노력 등으로 전 세계 113개 기업들과 함께 A등급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한국 기업들은 코웨이, LG전자, 신한금융그룹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줄이기 등에 나선 기업들은 10개 중 9개로 지난 2010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을 당시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메그 휘트먼 휴렛패커드(HP)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기후변화의 근원을 뿌리뽑기 위해 신속하고 확고한 행동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CDP는 한국이 탄소배출권 거래제도를 도입하면서 온실가스 배출 규제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삼성그룹이 정부와 협약을 맺고 7조6000억원을 들여 녹색에너지 시설과 연관된 연구개발(R&D), 조립시설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건설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CDP는 전 세계 각국 1997개 기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해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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