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12명의 여성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속옷차림으로 베이징 거리를 활보했다고 전했다.
여성들 모두 자신의 등허리에 “나를 사용하라”는 문구와 엉덩이에 바코드 모양을 새긴 것이 눈에 띈다.
[사진출처=NetEase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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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출동했으나 여성들은 유유히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엉덩이 바코드 비밀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추측만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소프트웨어 회사의 독특한 마케팅이다”라는 가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출처=NetEase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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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7월 베이징 시내에는 난데없는 반라 차림의 ‘스파르타 용사’들이 대거 등장해 일대 혼란이 빚어진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한 음료수 제조사의 마케팅 일환으로 밝혀졌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