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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화 행정예고 의견취합 결과…반대 32만명, 찬성 15만명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 기간 동안 국정화 반대 의견을 제출한 사람들의 수가 찬성 측에 비해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교육부가 발표한 국정화 전환 행정예고 기간 의견 취합 현황에 따르면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 의견을 제출한 사람은 32만1075명, 찬성 측은 15만2805여명으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의 경우 온라인(antibook.kr)을 통해 서명한 13만1384명이 포함된 수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제출 건수 별로는 국정화 반대 측의 경우 개인이 6880건, 단체가 233건이었고, 국정화 찬성 측은 개인 1만4799건, 단체 83건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국정화 찬성 측이 반대 측에 비해 개인 자격으로 제출한 의견의 비중이 높았다.

행정예고 기간 의견 제출은 우편과 팩스, 방문 접수 등을 통해 서면으로 이루어졌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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