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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ㆍ만성통증과 신경질환 치료의 새로운 길 여는 MTS뇌신경통증치료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으로 원인에 관계없이 염증반응을 가라앉히는 효과 때문에 다양한 질환에 처방되어 왔다. 하지만 효과만큼 강력한 부작용으로 전문의들은 스테로이드 남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통증의 원인 정확히 진단하여 기능 회복시키는 근본치료

서헌만 통증의학과 서헌만 원장은 스테로이드의 강력한 면역억제 작용과 염증억제 작용이 여러 질병 치료에 사용되었으나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근본 치료는 되지 못한다고 전했다. 서헌만 원장은 스테로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서 원장이 개발, 특허 받은 미세 바늘 주사(MTS needle)와 가이드(관)를 이용하여 합병증 없이 몸의 깊숙한 부위까지 주사바늘을 삽입하여 신경, 조직, 병변 등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치료를 하고 있다.

서 원장은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다고 언급했다. 급·만성통증과 뇌·말초신경질환은 인대, 건, 연골, 뼈, 근육, 신경, 뇌와 같이 다양한 부위의 병변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이 병변들은 염증이나 조직의 수축, 구축, 섬유화, 석회화, 유착과 뇌·말초신경손상, 변성 등 많은 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헌만 원장의 MTS(Multiple therapies at the same time) 치료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소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MRI나 기타 비용이 많이 드는 검사들은 치료하기 전부터 권유하지 않고, 여러 차례 치료 후에도 경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에만 권유한다. 그 이유는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 등에서 각종 검사와 치료를 받아도 호전되지 않는 만성통증이나 질병들은 그 원인을 MRI나 기타 검사를 통해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국내, 미국 특허 획득한 MTS 미세바늘과 가이드 이용한 MTS 진단법과 치료법

서헌만 원장이 10년 전 개발하여 국내, 미국 특허를 획득한 미세바늘(MTS needle)과 가이드는 다른 주사 바늘과 달리 굵기 0.25-0.35mm의 아주 가느다란 바늘을 인체에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다. 허브에 캡이 있는 미세 주사 바늘과 찢어진 홈이 있는 가이드(관)을 이용하여 바늘의 길이에 관계없이 자유자재로 안전하게 신경, 장기, 혈관 등의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 기존의 주사요법 중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 만성통증환자에게 일시적인 통증 완화를 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재발되거나 악화된다. MTS 미세 바늘은 신경과 혈관을 뚫지 못하기 때문에 사고에 대한 위험이 거의 없이 병변 깊숙한 곳까지 접근이 가능하다. 그는 신경과 조직, 근육, 인대, 건 등 통증의 근본 원인인 병소를 찾아 스스로 낫게 하는 것이 MTS 바늘의 개발 계기라고 언급했다.

MTS 진단법은 기존의 MRI, CT, 초음파 같은 진단장비에만 의존하지 않고 오랜 임상 경험과 의학지식을 바탕으로 서원장이 30년 이상 진료하면서 연구, 개발한 이학적 진단법이다. 환자에게 질문하고, 동작을 보고, 만져보고, 눈으로 변화들을 보는 등의 이학적인 검사를 통해서 보다 정확한 통증의 원인과 치료 부위를 찾아내는 것이다. MRI, CT, X-ray, 초음파 등의 진단 장비를 통한 영상은 증상과 얼마나 맞는 지 참조하는 데 사용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숙련이 필요하다고 그는 언급했다. 특히 만성 통증의 경우 뇌와 신경을 알아야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다.

현재 서 원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류마티스 내과 등 통증을 전문으로 하는 많은 전문의들에게 10년 이상 MTS 치료법을 강의하고 있다. 그는 삼차신경통, 대상포진후신경통, 설인신경통 등의 만성신경통증질환과 척추관절질환, 이명, 난청, 오래된 안면마비, 만성위장병 등 수많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MTS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후배 양성과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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