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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워지는 날씨에 찾아오는 류마티스관절염, 한방치료가 특효

면역력 회복 위한 한방치료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해답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가 온 것이다.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심하고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지는 기간에는 미처 두꺼운 외투를 준비하지 못해 추운 날씨에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체온이 감소할수록 신체 면역력도 급격하게 저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면역 체계에 이상이 발생하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질환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을 꼽을 수 있다. 관절의 윤활막에 염증을 유발하여 손가락, 손목, 발가락 등 다양한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심한 경우 실질적인 관절의 손상이나 파괴, 변형까지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조조강직'을 들 수 있다.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또는 오랜 시간을 같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을 때 관절이 굳고 뻣뻣해져 움직이기 힘들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나아지는 증상을 말한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경우 1시간 이상의 조조강직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면역력 회복이 핵심

대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이지스한의원 석명진 원장은 "면역력의 저하로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류마티스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다. 면역력 저하의 원인을 찾고 환자의 체질에 맞는 면역 탕약을 비롯한 다양한 한방치료로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석 원장이 언급한 면역 탕약에 더불어 화수음양단과 진수고와 같은 명약을 복용하여 약해진 면역력을 빠르게 회복하고 염증 반응을 완화시킬 수 있는 면역약침 요법, 세포 재생을 활성화 시켜 각종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왕뜸치료 등의 한방치료를 병행하여 효과적으로 면역력을 되살릴 수 있다.

단순히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만을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질환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한방치료가 류마티스관절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이와 같은 한방 치료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이 호전됐다면, 이후의 생활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약해진 면역력이 원인인 만큼, 치료 후 면역력이 또 다시 저하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는 햇볕을 받아 합성되므로 햇빛을 자주 쬐어주는 것이 도움이 되고, 평상시 충분하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는 본인 만의 해소 방법이나 취미 활동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의 적당한 운동은 면역력 증강에 큰 도움이 된다. 하루 30분 정도의 걷기,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한방 치료에 더불어 철저한 생활관리를 통한 면역력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치료 후 질환이 재발하지 않는 '완전관해'의 상태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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