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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의료관광으로 중국시장 사로잡는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가 중국인 맞춤 의료관광상품으로 현지 의료관광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10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2015 K-Beauty 안심장수(安心長壽) Fair’를 개최하고 경기도 의료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대형 여행사인 CITS, C-trip, CYTS를 비롯해 베이징 의료관광 전문여행사 및 에이전시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경기도 의료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피부미용, 경증시술 및 특화검진 등을 총망라한 중국 관광객 맞춤 의료상품 <안심장수(安心長壽)>를 선보이고, 경기도내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 및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인증한 ‘안심장수(安心長壽)’는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도내 우수 의료기관에서 내놓은 경증시술 및 검진상품으로, 최고급의 의료서비스를 일반수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병원과 가까운 도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도 즐길 수 있어 현지 관계자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방문 중국인환자가 8684명으로 재작년에 비해 배로 증가하는 등 경기도가 선진의료기술과 편리한 접근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그간의 CIS ․ 몽골 환자유치경험을 녹인 도내 우수 관광자원-의료상품 연계 마케팅으로 더 많은 중국인 환자를 도내로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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