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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시험 잘~ ‘보려면’,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은 ‘필수’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인 만큼,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시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중요한 시험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는 무엇보다도 수능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봄으로써 수능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A의 실력을 백분 발휘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을 앞두고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눈 컨디션’ 조절이다. 특히 시험 당일에는 반나절 이상 시험지를 뚫어져라 봐야 하기 때문에 눈의 컨디션 조절이 필수적이다. 자칫 안구 충혈, 각막염 등에 걸리기라도 하면 집중도가 낮아져 시험 점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엔 콘텍트 렌즈의 사용증가로 인해 눈에 각종 염증질환이 생기기 십상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눈의 염증 완화에 효과적인 ‘홍삼’이 수험생을 위한 선물 1순위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은 홍삼의 효능은 국내 및 해외의 각종 임상시험과 연구논문 등을 통해서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박광현 전북대학교 생화학교실 연구진은 홍삼이 염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여하고, 이들 모두에게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하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투입했다. 히스타민 분비량이 늘어날수록 염증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험 결과, 홍삼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의 히스타민 분비량은 불과 5% 증가했다. 반면 대조군의 히스타민 분비량은 무려 30%나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홍삼 절편, 홍삼 스틱, 홍삼 액기스, 홍삼 농축액, 홍삼 분말, 홍삼 진액, 홍삼 양갱, 홍삼정, 홍삼정과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홍삼은 제조 방식에 따라 그 효능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효과를 얻기 위해선 반드시 제조 방식을 살펴보아야 한다.

시중에 유통 중인 대다수의 홍삼 추출물은 물 추출 방식을 이용해 제조된다. 하지만 물 추출 방식으로는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 추출되고, 나머지 불용성 성분인 52.2%는 버려져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참다한 홍삼에서는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제조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홍삼을 통째로 갈아 먹을 경우에는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을 물론 기존의 제조방식으로 인해 버려졌던 영양분과 항산화 물질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역시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홍삼제품은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을 섭취할 수 없는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홍삼을 통째로 갈아 먹어야 95% 이상의 영양분 섭취가 가능해진다”라고 밝힌 바 있다.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수험생 보약’, ‘수험생 영양제’ 등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정확한 효능을 검증받지 않은 제품을 섭취했다간 오히려 컨디션 난조를 겪을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음식 하나하나도 꼼꼼히 따져보고 섭취하는 것이 현명한 컨디션 조절 팁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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