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독일 보건부가 의학용 대마초 재배와 배분을 국가가 규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독일 언론 벨트 암 존탁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이 같이 보도했다. 향후 대마초 처방을 받을 환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이 방안을 준비한 이유다.
[자료=http://theleafonline.com] |
아직 초안 수준이지만, 이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더 많은 환자들이 보험 혜택과 함께 대마초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불치의 암 환자 400여명 만이 본인 비용부담으로 대마초를 이용할 수 있다.
독일은 현재 네덜란드에서 대마초를 수입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 상황에 따라 몇 주씩 기다려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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