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애인있어요' 지진희, 박한별에 "김현주 옆에 있고 싶다" 이별 선언 '좌절'
이미지중앙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박한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백석(이규한 분)이 도해강(김현주 분)과 독고용기(김현주 분)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가운데,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려다 사건 당일 독고용기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모두가 아니라는데도 기억을 잃은 도해강에게 마음이 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언은 도해강과 독고용기에 대해 파헤치던 중, 독고용기와 친분이 있던 사람에게서 강설리에게 이미 얘기 다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최진언은 강설리에게 그에 대해 물었고, 강설리는 독고용기가 위험한 사람인 거 같다며 그녀가 내부 고발자였다며, 기억이 돌아오면 천년제약에 위험한 사람이 될 거라고 말했다.
이미지중앙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이에 최진언은 “우리 얘기 좀 하자. 아니, 내 얘기 할게”라며 “먼 길을 돌고 돌아 아내를 잃고 나서야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내가 놓을 수 없는 게 뭔지 깨달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널 지켜주고, 날 지키고 싶었다. 아내를 놓고 싶었고, 그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아내만 없으면 내 인생 새롭게 시작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나 아내 옆에 있고 싶다. 이제라도 해강이 옆에 있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놓고 싶지 않다. 놓아지지 않는다”라며 “미안하다, 강설리”라고 그에게 확실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이별을 선언했고, 강설리는 좌절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