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아트홀에서는 매주 화요일 '퇴근길 인문학 강좌'가 진행 될 예정이다.
‘그리스 신화로 세상 읽기’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시인이자 수필가, 소설가, 고전신화연구가로 활동 중인 최복현 작가가 강사로 나서 신화와 인문학의 만남에 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하루에 떠나는 신화여행','닥치고 써라', '어린왕자와 깊이 만나는 즐거움' 등의 저자로도 유명한 최복현 작가는 11월 한 달 간 총 4회에 걸쳐 그리스신화를 통한 ▶인문학 ▶인간 ▶사랑 ▶지혜에 대해 순차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채울 계획이다.
강의는 구민과 관내 직장인 누구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희망자 및 문의는 영등포문화재단 (☎ 2629-2210,2214)으로 하면 된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