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4시반에 입국한 쇼군은 이튿날인 2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주짓수체육관 ‘그레이시주짓수 서울’에서 어린이 주짓수 클래스 참관 및 지도를 진행했다. 어린 주지떼로들의 움직임을 흐믓하게 바라보던 쇼군은 아이들의 자세를 잡아주면서 여러가지 조언을 해줬다.
“깃을 확 낚아채.” 쇼군 후아가 마운트포지션 탑을 차지한 여자 아이에게 기술을 조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진(www.moozine.net)] |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가 주짓수 도복 차림의 수련아동을 다독이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진(www.moozine.net)] |
쇼군은 아이들에게 “학교 폭력을 폭력으로 풀려 하면 안 된다”면서 “주짓수를 열심히 수련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면 학교 폭력이 더이상 무서워지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무릎까지 꿇어가며 자세히 아이들의 기술 드릴을 지켜보는 쇼군 후아. [사진제공=무진(www.moozine.net)] |
아이들의 주짓수 연습 장면을 지켜보는 도중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는 쇼군 후아. 왼쪽에 나란히 선 이는 이번 방한에서 통역을 맡고 있는 카를로스 고리토 씨. JTBC 예능 ‘비정상회담’ 출연자이기도 하다. [사진제공=무진(www.moozine.net)] |
쇼군은 또 “열심히 운동하면 누구나 챔피언이 될 수 있다”며 어떤 운동이든 목표의식을 갖고 포기하지 말고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통역은 비정상회담에서 브라질 대표를 맡고 있는 카를로스가 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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