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월 2일부터 약 2주 동안 주거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LED전구 교체’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장애가있는 이웃 등 전구 교체와 같은 간단한 활동도 쉽지 않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업을 준비했다. 이에 취약계층에 속한 아현동 주민들은 후원금을 통해 협의체가 마련한 LED 전구로 교체할 수 있게 되었다.
▶전구 교체를 돕는 주민센터 직원 |
박진희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LED 전구 교체로 이웃 분들의 마음까지 더욱 환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우 실용적인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훈훈한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