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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경매학원 강의 선택 주의 요구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부동산경매강의를 전문적으로 하는 학원들이 많이 늘고 있다.

경매투자의 진정한 고수라면, “어렵게 습득한 ‘경매 노하우’를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가면서 힘들게 강의를 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의구심이 있을 때도 있다.

사실 그렇다. 진정한 경매고수들은 남들에게 스스로 터득한 실전경매노하우를 타인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여기저기에 경매학원들이 운영되고 있을까?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경매학원을 차려놓고 광고활동을 통해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수강료 수입을 얻어 강사들의 호구지책으로 삼기 위함이다.

동시에 공동투자를 유치해 수익을 얻기 위함이다.

그런데 공동투자의 문제점은 경락잔금 대출이자나 경공매로 낙찰 받은 부동산의 관리비, 공과금등을 공동으로 부담하지 않고 공동투자자의 일부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 부담을 하지 않아 다툼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경매강사가 공동 투자금을 횡령한 후 잠적해 뉴스거리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경매투자가는 부동산 시장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즉 공동투자로 경매물건을 낙찰 받았지만 활용을 하지 못해 장기적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또 환금성이 떨어지는 경우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 경매투자의 고수는 부동산 관리나 처분의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동산 교육의 메카, 28년 전통의 한국법학교육원의 운영자인 민경호 대표의 경우는 조금 다른 이유에서 경매강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원래 재야에 알려진 경매투자의 고수로 경매 사기꾼들로부터 피해를 보는 일반인, 심지어 공인중개사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 일에 나섰다고 했다.

그가 노량진 한국법학교육원과 안산 한국법학원 등지에서 경매강좌를 오픈하여 경매강의와 인터넷 동영상강의를 진행하는 이유는 경매투자 사기꾼들로부터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양산되기 때문이다.

즉 공인중개사 시험이 끝나는 시즌인 11월부터 서울의 강남, 부산, 대구, 창원, 대전 등 각지에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매강의를 오픈하고 이 시기에 경매유명강사로 가장한 경매 사기꾼들이 활개를 펴기 시작하는 것이다.

한국법학교육원은 이러한 사기성 경매강의의 피해를 줄여보고자 맞불작전으로 시험의 메카 노량진과 안산, 왕십리 등 직영학원에서 경매강좌를 대대적으로 연다.

한국법학교육원은 경매강사를 선임할 때 학력과 실전투자경력을 실증적으로 검증한다.

그리고 실전투자경험이 많은 민경호 대표가 직접강의의 돈이 되는 경매강의를 담당하기도 한다. 더불어 부동산 블로그마케팅, 실전토지투자, 생활 풍수, 실수 없는 주택과 상가계약서 작성 사례 등 다양한 부동산 실무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매투자 사기를 우려하는 예비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국법학교육원의 실무강의 커리큘럼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궁금한 사항아 있으면, 문의 전화 ☎1544-3669로 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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