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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재경영-GS칼텍스] ‘기업은 곧 사람’…역사관도 채용기준
허창수 GS 회장은 최근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기업은 곧 사람이고, 인재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젊은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육성돼야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다”며 “투자확대와 지속성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GS는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전 계열사에 확대 실시해 청년고용 확대 및 고용 안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로 했다. 


또 올 하반기에 1900명을 채용하는 등 2017년까지 계열사별로 97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GS칼텍스, GS리테일 등 계열사별로 실시하고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산학협력 대학을 중심으로 화공 리더십 과정, 화공 인재 멘토링, 산학협력 실습 등 사회맞춤형 과정을 통해 약 800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GS의 인재선발 기준과 인재육성은 특이할 만하다.

GS칼텍스 신입사원 교육 장면.

GS칼텍스가 올바른 역사인식과 제대로 된 역사관을 지녔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인적성 검사시 한국사 시험을 도입해 운영하는 등 GS의 모든 계열사는 지난해부터올바른 역사인식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한 채용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있다.

GS건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신입사원 64명 전원을 곧바로 해외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입문교육, 배치교육 등 9주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와 중동, 이집트, 터키 등 해외 프로젝트 현장에 배치돼 일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에게 계층별교육 및 공통역량 교육,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 조직개발 관련 교육 등을 통해 1인당 연간 85시간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코치를 통한 코칭 프로그램 및 상사ㆍ선배 멘토링 제도를 통해 개인에 특화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우수인재에 대해서는 교육적으로 국내외 유수대학의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단장기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쉐브론(Chevron) 등 세계적인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해 해외 우수사례들을 배우고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직원에게 필요한 기본 자질로 고객중심, 혁신주도, 파트너십 등을 강조한다. 모든 업무를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중심으로 해결하는 인재,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을 만들어내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윤재섭 기자/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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