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에 비해 차체가 19㎜ 확장된데다 터치 디스플레이와 제스처 컨트롤, 레이저 라이트 등 신기술이 반영됐다. BMW 뉴 7시리즈는 iDrive 조작 시스템 모니터에 화면 터치를 통해서도 기능을 선택하고 활성화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두 손가락으로 지도를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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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7시리즈 외관. |
처음으로 도입된 BMW 제스처 컨트롤은 손동작을 감지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간단한 손동작으로 제어할 수 있다. 오디오 음량을 조절하거나 전화를 수신ㆍ거부하는 등의 다양한 조작들을 제스처만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6가지 특정 제스처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차량 한대당 BMW 디스플레이 키가 제공된다. 직접 차에 가지 않고도,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문의 개폐여부와 연료의 양, 주행 가능 거리, 차량의 이상 여부 등을 체크할 수 있다. 인식범위는 최대 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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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BMW 뉴 7시리즈의 디스플레이 키. |
BMW 레이저라이트는 눈부심을 유발하지 않으며, 야간에 60㎞/h 이상 주행 시 하이빔 어시스턴스 버튼을 누르면 전방 차량이 없을 경우 기존 LED 헤드라이트의 2배에 해당하는 600m의 넓은 조사범위를 제공해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여기에다 ▷뒷좌석의 터치커맨드 태블릿을 통한 인포테인먼트 기능 조작 ▷데이터 기반의 예측 기능을 갖춘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코너링 시 차체의 롤링을 감소시키는 전자기계식 안티 롤 바 ▷노면의 바퀴자국과 요철에 맞춰 댐퍼(진동 흡수장치)의 응답성을 조절하는 액티브 섀시 컨트롤 시스템 등은 BMW만의 자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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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7시리즈 내부. |
BMW 코리아는 뉴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BMW 엑셀런스 클럽(BMW Excellence Club)’을 운영한다. 뉴 7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기존 2년의 차량 보증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해 받을 수 있다. 또 전용 콜센터, 서비스센터 방문 시 우선 예약 혜택, 차량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 전담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을 받을 수 있다.
dsch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