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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 회사가 만든 최고 음향기기 ‘아스텔앤컨 AK100 II X HCC’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아이리버가 현대카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재탄생시킨 ‘아스텔앤컨 AK100 II X HCC’이 공개됐다.

AK100 II는 아스텔앤컨 모델 중 가장 사랑 받았던 AK100의 2세대 모델로, 높은 가격대의 고사양 모델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제품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AK100 II X HCC는 아스텔앤컨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현대카드의 강력한 브랜딩 역량이 만들어낸 역작이다. 


현대카드는 기존의 AK100 II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악기’로 새롭게 포지셔닝했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디자인을 보다 단순하면서 레트로한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기존의 아스텔앤컨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제품 마감, 버튼 모양, 크기, 단자 홀 크기 및 배치 등을 일관되게 정리했으며, IT 기기가 아닌 악기의 느낌이 들도록 레트로 컬러인 그린과 브라운을 적용했다. 또한 볼륨 휠 부분도 금관 악기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디자인하고, 오렌지 컬러를 입혀 본체와 극적인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

UX도 전체 컨셉에 맞도록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으로 리뉴얼했다. 외관 컬러와 매칭되도록 색을 조정하고, 앨범 아트 대신 음악 장르를 시각화 한 그래픽을 적용시켰다. 또한 높은 채도와 다양한 컬러를 활용, 정보들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AK100 II X HCC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공간감과 선명도가 뛰어난 Cirrus Logic의 CS4398 DAC을 장착했으며, Balanced Out 단자를 적용해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DSD to PCM 방식으로 DSD 5.6MHz 재생이 가능하며, USB DAC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Wi-Fi를 통해 동일한 네트워크상의 PC에서 음원을 내려받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고, 그루버스 앱을 통해 기기에서 바로 음원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64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SD슬롯을 통해 최대 19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AK100 II X HCC 모델은 그린과 브라운 두 컬러로 내달 2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09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이태원 스트라디움 및 아이리버 존,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 등에서 판매된다. 현대카드 퍼플 회원은 스트라디움에서 100만원 이상 아스텔앤컨 제품 구매 시, 퍼플 럭셔리 바우처를 이용해 2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아스텔앤컨을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음향기기를 넘어, 사람들이 항상 듣고 싶어하는 뮤직 플레이어로 만들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진행하게 됐다”며 “음악 전문가나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본질에 충실한 음악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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