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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단공, 조선대서 청년 잡(JOB) 콘서트 ‘담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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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JOB)콘서트 담소 현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GValley = 곽본성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층의 실업난 등 인력미스매치 해소 및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단지로의 인력유입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산단공은 그동안 청년층의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청년층과 기업간 진정한 소통을 위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

중소기업의 CEO와 인생멘토, 그리고 진로·직업·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층이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고민을 풀어가는 ‘담소’(談笑, 담 없는 소통)가어제(27일) 광주 조선대 전자정보공과대 IT홀에서 개최됐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담소’는 ‘담 없는 소통’의 줄임말이자 서로 허물없이 얘기를 나누는 ‘談笑’를 뜻하는 행사로서 실업난과 구인난의 인력 미스매치 현상이 지속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이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산단공이 추진 하고 있는 기업인재 지원사업이다.

산단공과 조선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KB 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번 ‘담소’에서는 광주첨단산단 내 기업대표, 전문강사, 취업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들이 강연과 취업진로 관련 조언을 하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누었다.

1부에서는 ‘스펙과 취업’,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었으며, 2부에서는 이동진 멘토가 ‘열정에 기름 붓기’라는 주제로 희말라야 5,800m 등정, 브라질 아마존 정글에 222km 완주, 미국에서 자전거 6,000km 횡단 등 자신의 모험과 경험을 토대로 청년층에게 열정과 꿈을 위해 도전하면 못이룰 것이 없다는 이야기로 강연을 하여 청년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었으며, 이후 참석자들과 멘토들 간에 직업과 진로, 중소기업에 대해 터놓고 대화하며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기소개 및 1분 스피치 시간에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나와 실제 중기대표, 취업컨설턴트 앞에서 모의면접을 보고 부족한 점을 컨설팅 해주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남훈 이사장은 “그동안 담소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둬왔다”며, “올해에도 산업단지, 중소기업, 제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물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담소에서는 박화성 (주)지오메디칼 대표이사, 김창수 ㈜현성테크노 대표이사(조선대 선배), 이동진 대표(럭키브라더스 영화제작사 대표), 신상진 취업컨설턴트(저서 ‘한번에 찾아가는 취업로드맵’)가 사전 신청한 재학생 300여명과 함께 했다.


kwakb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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