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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판 블랙프라이데이 열린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대형마트들이 개점ㆍ창사를 기념해 29일부터 대규모 세일 행사을 펼친다. 10월 초 있었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바톤을 넘겨받아 내수 살리기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이마트는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4200여 품목, 30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규모 행사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신선ㆍ가공식품 등 대표 먹을거리에 가장 큰 혜택을 담아, 일부는 도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금(金)겹살’이라 불릴 정도로 가격이 치솟은 삼겹살을 1900원(100g)에서 연중 최저가인 920원으로 50% 가량 낮추었고, ‘한우 잡는 날’(10/31~11/1) 행사에서는 한우 전 품목을 기존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이밖에 대용량 참치 모둠회(500g/1만9800원)와 일판란(30구/3680원), 자반고등어(대사이즈 한손/3980원) 등도 판매한다.


가공식품도 ‘맥심 모카골드ㆍ화이트골드’(250+50입/2만8800원), ‘동원 참치캔’(135g*8입/1만1880원), ‘오리온 초코파이’(24입/6080원), ‘삼다수’(2L*6입/4380원) 등 각 분야의 1등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일상ㆍ생활용품과 이마트 패션PL 브랜드 ‘데이즈’의 겨울 의류 역시 기존 가격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인당 1개에 한정해 행사상품을 22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파격 이벤트를 열고, 계란(1등급 대란/15개입)과 미용티슈(260매*3입)도 기간 한정으로 220원에 판매한다. 행사 시작 후 2주 동안은 매일매일 다른 상품들로 구성한 ‘매일매일 파격가’ 상품 47종을 내놓고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롯데쇼핑 창사 36주년(11월15일)을 맞이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창사 36주년 특별기획전 2탄’을 진행한다.‘창사 36주년 특별기획전’은 지난 22일부터 한 주씩 총 3주간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우선 한우 총 1800마리, 300톤가량의 물량을 확보해 다양한 등급의 인기 한우 부위를 정상가 대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인기 수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가량 할인하는 ‘인기 수산물 기획전’도 진행한다. ‘제주 은갈치’ 왕특대(500g 내외/1만5900원)와 특대(400g 내외/9900원) 사이즈, ‘노르웨이 왕 고등어자반’(2마리/4680원), ‘국내산 굴비’(1.1kg 내외, 20마리/9200원), ‘국산 생물 새우’(100g/2180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일별 한정 특가 상품으로 29일에는 ‘터닝메카드 만타리/프린스콩’을 각 1만8400원에, 30일에는 ‘국내산 고구마(1.5kg)’를 3980원, 31일에는 1등급 훈제오리 상품인 ‘허브 담은 훈제오리(600g)’를 6900원, 11월 1일에는 ‘국내산 머스크 메론(1통)’을 3900원에 판매한다.

브랜드 언더웨어 및 의류 상품들도 준비해, ‘울트라히트 흡습 발열 내의(상의/하의)’, ‘비비안 원피스 브라/팬티’, ‘신지카토 플리스 조끼/하의’ 등 다양한 브랜드 언더웨어를 2개 결제 시 20% 할인, 3개 결제 시 30% 할인 판매하는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롯데상품권(5000원)을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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