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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일본시리즈 3차전 5회 사구 맞아 교체…소프트뱅크 역전패
[헤럴드경제]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일본프로야구 일본시리즈(7전 4승제) 3차전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3으로 앞선 5회초 1사에서 야쿠르트 선발 스기우라 토시히로가 던진 3구째 포크볼에 몸을 맞았다.

사진=osen

구속이 시속 124㎞에 불과한 변화구에다 팔꿈치 보호대에 살짝 스친 정도였지만 구도 기미야쓰 감독은 즉각 이대호를 대주자 하세가와 유야와 교체했다.

이대호를 이처럼 빨리 교체한 것은 이대호가 경기 시작 전 목에 담 증세를 호소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

이대호는 3차전에서 안타나 타점 추가 없이 3타석만 소화하고 경기를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가 빠진 이후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힘을 내지 못하고 4-8로 무릎을 꿇었다.

2연승 후 첫 패를 당해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소프트뱅크는 28일 같은 곳에서 일본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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