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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오미 1인용 전동스쿠터 해외버전 국내 첫 출시

나인봇 미니 프로, 디디고 통해 국내 공식 판매 및 AS

기대 이상의 뛰어난 성능으로 세계시장의 지배력을 넓혀 가고 있는 샤오미가 또 한번 깜짝 놀랄만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샤오미가 지난 19일 1인용 전동 스쿠터인 나인봇 미니를 공개한 것.

샤오미 나인봇 미니는 고성능 스펙에도 불구하고 출시가격이 1999위안, 우리 돈 약 35만원 정도에 불과해 출시 직후 중국 내수사장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나인봇 미니는15도 각도의 경사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26 x 54.8 x 595(cm)크기에 12.8kg의 사양으로 차 트렁크 안에 넣을 수 있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2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16km/h, 최대 하중은 85kg이다.

그러나 중국 내수용이기 때문에 온라인 샤오미 마켓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내 사용자가 아니라면 A/S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으며, 해외직구 등으로 구매하면 실제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55만원에서 60만원 정도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나인봇 온라인 공식총판인 디디고닷컴이 나인봇 미니 글로벌 버전인 ‘나인봇 미니 프로’가 국내에 정식 론칭해 이목을 끌고 있다.

‘나인봇 미니 프로’는 10월 22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11월 한 달간 디디고닷컴를 통해 국내독점 판매된다. 외관디자인과 성능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1회 충전 시 최고주행거리가 13km 높은 35km까지 가능하다. 속도 역시 나인봇 미니에 비해 4km/h 빠른 20km/h이며 세계 최고 전동 모터 기업으로 꼽히는 보쉬의 모터를 장착하여 등판력이나 주행감을 더했다. 최대하중은 100kg이며, 캐리어 기능을 가진 손잡이가 있어 휴대가 매우 용이하다. 운전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의 신장에 맞춰 운행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디디고닷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론칭하는 전동휠 나인봇 미니 프로는 현재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며 11월 4일부터 발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직구형태로만 샤오미의 1인용 전동 스쿠터를 구매할 수 있었으나, 디디고닷컴을 통해 국내에서도 업그레이드 된 나인봇 미니 프로를 직접 구매할 수 있고, AS도 가능해서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나인봇 미니 프로는 국내 공식 소비자가격은 998,000원이며 디디고닷컴(www.didigo.com)을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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