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는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이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보톡스를 맞고 심지어 완벽한 사이즈를 가지려고 굶습니다. 뭔가를 계속해서 뜯어고치려고 하지만 여러분이 볼 수 없는 것까지 고칠 수는 없습니다. (…) 이제 당당히 맞설 때가 되었습니다. 당신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이 당신을 사랑해 줄 것을 기대하나요? 당신의 외모가 어떻게 보일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내면의 모습이 더 중요합니다.
앞서 케이트 윈슬릿도 지난 9월 쌩얼 사진을 올리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세지를 전한 바 있는데요. 그녀도 이렇게 말했었죠.
“내 피부에 주름이 있는 건 알아요. 하지만 나는 당신이 오늘 주름 그 이상의 것을 보길 바랍니다. 나는 진짜인 나를 받아들이고 싶거든요. 이 메세지를 공유하고 모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까지 이 메세지가 닿게 하도록 합시다. 나는 그들의 부정적인 말에 알아곳하지 않고 그 말 때문에 내가 인종이나 성별로 인한 괴롭힘의 피해자가 되지 않을 거라고 말합시다.”
획일화된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만의 내면에 집중하는 여배우들의 메세지가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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