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내년 채용되는 공립 중ㆍ고등학교 교사는 총 5282명으로 올해보다 2명 줄어든다.

교육부는 2016학년도 전국 중등ㆍ특수 임용고시 선발예정 인원의 현황을 분석한결과, 5282명으로 2015학년도보다 2명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시ㆍ도별로 보면 경기가 126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622명, 강원 397명, 충남357명, 경남 354명, 전남 335명, 충북 332명, 경북 239명, 전북 221명, 대구 214명,부산 211명, 인천 206명, 대전 188명, 제주 91명, 울산 89명, 세종 83명, 광주 82명등의 순이다.

2015학년도와 비교해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경기는 올해보다 240명 정도 증가하고 부산은 6명 늘었지만, 충남은 118명 줄었다.

2016학년도 선발인원을 교과별로 보면 체육이 568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국어 426명, 수학 426명, 영어 420명, 음악 280명, 역사 272명, 미술 240명, 가정 167명, 생물 141명, 기술 139명, 물리 137명 등으로 집계됐다.

비교과에서는 보건 교사가 344명으로 올해보다 67명 많이 뽑고 영양 교사는 74명, 전문상담 교사는 110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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