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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동근, 탑FC 9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등장곡 불렀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오는 10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대회 탑FC 9 ‘인천상륙작전’의 메인 이벤트는 인천을 대표하는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32ㆍ노바MMA)의 경기다. 그를 응원하기 위해 과거 영화 ‘바람의 파이터’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직접 등장곡을 녹음해 화제다.

양동근은 최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씨를 위해 바람의 파이터인 제가 부릅니다. 인천을 향한 가스펠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에 김재영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영화 바람의 파이터 주연 양동근 씨가 제 등장음악을 불러주셨다. 정말 감사 드린다”고 화답 메시지를 올렸다.

김재영은 극진공수도(쿄쿠신카라테) 출신이란 점 때문에 활동 초기부터 ‘바람의 파이터’란 닉네임이 붙었다. 극진공수도 창시자인 고 최영의(최배달) 선생을 그린 한국만화 ‘바람의 파이터’의 영향 때문이다. 이후 만화를 원작으로 동명의 영화가 나왔고, 양동근은 여기서 최영의 선생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김재영과 UFC출신 베티랑 파이터 매트호위치(37ㆍ미국)의 초대 미들급 타이틀매치를 중심으로 ‘막시무스’ 김은수(32ㆍ노바MMA)와 브루노 카르발류(33ㆍ브라질)의 국제 대항전, 조성원(26ㆍ팀매드)과 이민구(24ㆍ코리안탑팀)의 페더급 매치 등 메인 카드 8개 매치, 내셔널리그 7개 매치 총 15개 경기가 펼쳐진다.

입장권 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TOP FC 홈페이지(www.top-fc.co.kr)에서 가능하다. IPTV IB스포츠와 스카이라이프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yjc@heraldcorp.com

[TOP FC 9 인천상륙작전]

메인 8경기 –84kg 미들급 타이틀매치 : 김재영(노바MMA) VS 매트 호위치(미국)
코메인 7경기 –80kg 계약 : 김은수(노바MMA) VS 브루노 카르발류(브라질)
6경기 –66kg 페더급 : 조성원(팀 매드) VS 이민구(코리안 탑팀)
5경기 –120kg 헤비급 : 로퀘 마르티네스(스파이크22) VS 정다운(대구 센트럴 짐)
4경기 –77kg 웰터급 : 박준용(월드 탑팀) VS 손성원(팀 매드)
3경기 –63kg 계약 : 장원준(코리안탑팀) VS 전정윤(울산 팀매드)
2경기 –77kg 웰터급 : 김한슬(코리안 탑팀) VS 김재웅(천안MMA)
1경기 –61kg 밴텀급 : 안정현(옥타곤 멀티짐) VS 정한국(팀 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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