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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저축은행 햇살론, 고금리 빚에 힘들어하는 서민들에게 인기

경제적인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사회에 나온 취업 준비생들이 다시 유턴을 하고 있다. 취업 준비생인 정씨는 어느덧 30살이 되었다. 7년 동안 서울에서 자취생활을 하며 학교를 다니다 졸업을 하고 난 뒤 취업준비를 하다 이를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2006년 서울의 한 사립대에 입학하여 서울생활을 시작했던 정씨는 월40만원짜리 원룸에서 생활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취업이 되지 않았고, 월 40만원이라는 높은 월세와 함께 취업준비를 위한 학원비와 생활비 탓에 집안에 부담을 주는 것이 미안해 결국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처럼 서울에서 장기간 공무원 시험이나 임용고시 등을 준비하다 생활고로 인해 고향으로 내려와 취업준비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대부분의 청년들이 이러한 생활고에 찌들어 학자금으로 인한 빚은 물론이고 생활비나 취업에 필요한 사교육비 등으로 다른 곳에 빚을 지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경제적 자립이 부족한 청년들로 인해 이들의 부모님들까지도 빚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가 늘어나 그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한 가정에 아버지는 가장으로써 가정을 위하여 열심히 일을 하지만 나아지지 않는 경제상황 탓에 빚을 내고 자녀들은 꿈을 이루기 위하여 학자금으로 인한 빚을 지게 되어 한 가정에만 세대별로 가계부채금액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러한 사례는 경제상황이 어려운 서민층에서 대부분 일어나고 있으며 부채의 증가로 인해 제1금융권의 이용이 점점 힘들어지고 결국 대부관련회사에까지 손을 뻗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터무니 없는 높은 금리로 더한 고통을 받고 있어 그 문제가 점점 심각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소득이 적고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층들의 경제생활에 대부분 엮여있는 곳이 고금리의 대부회사들이기 때문에 서민경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등급이 낮아도 고소득자들과 같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해주는 서민금융상품 햇살론을 운영하고 있다.

햇살론 금융상품은 연20~30%대의 고금리를 연8%대의 저금리로 최대3,000만원까지 자금을 지원 해주고 있는 상품이다. 즉 보통의 금융상품보다 저금리로써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연간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일단 햇살론 대상에 해당한다. 특히 연3간3,000만원 이하의 소득일 경우에는 신용등급에는 아무런 상관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연간소득이 3~4,000만원 일 경우에는 6등급 이하의 낮은 신용등급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러한 자격조건에 해당한다면 4대 보험 미가입자라도 3개월 이상 재직 중에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융상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신청을 원할 경우 전화상으로 본인확인 후 승인여부의 안내가 가능한 농협금융지주계열 NH저축은행 공식판매법인 우리파이낸스 홈페이지 (http://nh-sunloan.com)나 대표전화 또는 카카오톡(ID:우리파이낸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민들 대부분이 장기적인 불황에 시달리면서 부채의 원금은 갚지는 못하고 이자만을 갚는데도 힘들어 하고 있다. 또한 빚을 계속적으로 돌려 막다가 결국 한계점에 오면 이는 한국경제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기에 이러한 상황까지 가기 전에 해결 할 방안이 시급하다. 이에 햇살론과 같은 서민들이 저금리로써 부채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들을 많이 펼쳐야 할 것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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