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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ㆍ마곡ㆍ미사…연말 오피스텔 분양대전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연말까지 서울과 경기도 주요 지역에서 새 오피스텔이 대거 선을 보인다.

20일 부동산114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분기에 수도권에서 공급 예정인 오피스텔은 모두 8810실이다.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강서구 마곡지구를 비롯해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광명시 광명역세권 등 이른바 ‘노른자위 땅’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송파 문정지구에서는 23일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분양을 시작한다. 총 531실(전용면적 17~37㎡)이며 ‘ㅈ’자형 외관, 복층형 타입, 테라스형 타입 등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반경 500m 거리에 있다. 2021년에는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도 개통 예정이다.

마곡지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중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을 선보인다. 475실(전용 19~42㎡) 규모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초역세권 단지다.

동광종합토건은 22일 ‘마곡2차 오드카운티’ 견본주택을 연다. 총 297실(전용 17~30㎡)로 구성된다. 9호선 양천향교역과 5호선 발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은평뉴타운에서는 한화건설이 23일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302실(전용 19~21㎡)이 배치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 단지다.

광명역세권에서는 GS건설이 11월 ‘광명역 파크자이 2차’를 분양한다. 오피스텔 432실(전용 21~37㎡)이 조성된다. 안산ㆍ시흥과 서울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광명역이 단지 인근에 2023년께 개통 예정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향후 배후수요 확보에 어려움은 없는지, 입주 시기에 맞춰 들어설 예정인 지하철, 도로 등 각종 개발호재 등을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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