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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기니]“아프리카 챔피언도 이겼다, 한국 정말 부럽다”…日도 ‘엄지척’
[헤럴드경제]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최진철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니와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8일 브라질을 1-0으로 물리친 한국은 두 경기 연속 1-0 승리를 거둬 남은 24일 잉글랜드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

B조에서는 브라질이 1승1패로 조 2위를 달리고 있고 잉글랜드와 기니는 나란히 1무1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한국은 0-0 무승부 기운이 감돌던 후반 47분에 오세훈(울산현대고)이 유주안(매탄고)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안에서 왼발 강슛으로 상대 골문을 흔들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팀의 잇단 승리 소식에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일본 네티즌들은 “결국 아시아에서 기대할 수 있는건 한국뿐인가” “아프리카 챔피언도 이겨버렸어,한국, 강하네” “솔직히 정말 부럽다” “언더 세대가 남미와 아프리카 팀에 이길 수 있었다는건 진심 대단하다” “아프리카 팀과는 신체 능력의 차이가 현저히 나타나기 때문에 이번 승리는 더욱 굉장하다” “아시아에서 한국만 단 2경기로 여유롭게 조별리그를 통과했다”라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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