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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가 그에 빠져 시럽을 줄줄” 훈남 정치인 트뤼도 열풍
[헤럴드경제]캐나다 차기 총리로 내정된 43세의 젊은 정치인 쥐스탱 트뤼도의 모델같은 외모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유당 대표 트뤼도는 10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뤄내며 부자증세, 마리화나 합법화, 난민 수용 확대 등 진보적 공약을 내세웠지만 언론이 주목하는 것은 그의 정책보다 ‘섹시한’ 그의 외모이다.

외신들은 캐나다 역사상 두 번째로 젊은 총리가 될 트뤼도가 키 188㎝의 훤칠한 근육질 몸매에 잘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이 세상의 다른 어떤 지도자도 그만큼 섹시하지 않다”는 트위터 글을 인용해 “매우 뛰어난 외모 덕분에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미러도 “쥐스탱 트뤼도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정치인인가”라는 제목으로 트뤼도의 인기를 소개했다.

호주 뉴스닷컴 역시 “캐나다는 이번 투표로 ‘매우 섹시한’(super hot)새 리더를 탄생시켰다”고 트뤼도의 외모에 주목했다.

로이터는 “트뤼도 대표가 총선에서 승리한 다음날 전 세계가 주목한 것은 그의 선거 공약이 아니다”라며 “그가 잘 생겼을 뿐 만 아니라 몸매도 좋다는 데에 보편적 동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뉴스웹사이트 매셔블은 트뤼도의 근육질 몸매 사진을 링크하면서 “인터넷이 트뤼도를 놓고 메이플 시럽을 줄줄 흘리고 있다”고 비유했다.

특히 트뤼도의 근육질 몸매를 보여주는 사진이 영미권 SNS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뤼도는 사진에서 셔츠를 걸치지 않고 권투용 반바지 차림으로 두 팔을 올린채 챔피언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울끈불끈한 어깨 근육이 그의 섹시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고 있다.

한편 트뤼도는 1960년대 후반부터 17년간 총리를 지내며 현대 캐나다를 일궈낸 정치 거목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의 장남이다.

젊은 나이와 수려한 외모, 쾌활한 성품을 갖춘 트뤼도 대표는 연예인 못지않은 대중적 인기로 총선 승리를 이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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