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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와의 전쟁]건강한 차 한잔, 미세먼지 날려버린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고대 그리스의 의성 히포크라테스는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라고 했다. 또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고도 했다. 그만큼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동양의학의 기본도 식양동원이다. 결국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의 답은 음식에 있다는 것이다.

가을철 느닷없이 찾아온 미세먼지에도 음식으로 어느정도 예방을 할 수 있다. 미세먼지는 미세 중금속이나 다름이 없다. 각종 질병과 호흠기질환, 심혈관질환, 폐암, 천식, 만성기관지염, 급성기관지염 등을 일으킨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운동과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하라고 권한다.

미세먼지로부터 당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차(茶)들이 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때 따뜻한 커피 한잔 대신 건강한 차 한잔이 어떨지….

[사진=게티이미지]


▶청성차

도라지+맥문동+오미자를 섞인 청성차는 미세먼지에 좋은 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청성차라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청성차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차다. 청성차는 환절기와 미세먼지, 호흡기 질병, 비염 등에 효과가 좋다.

▶배중탕

기관지와 천식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배의 속을 파내서 도라지, 생강 등을 넣어 중탕한 배중탕은 몸살, 목감기에 효과가 있다고한다. 약을 먹기 어려운 임산부나 어린이들도 마시기 좋다.


[사진=게티이미지]

▶모과차

모과는 사과산과 유기산이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신진대사를 돕는다 또 소화효소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비위를 조절해 줘 급체나 토사에도 좋다고 한다. 이뿐 아니라 모과는 주독을 제거해줘 가래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기침화잔는 마른 모과를 물에 달여 하루 3잔 정도 마시면 기침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과에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뛰어나다.

▶녹차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녹차. 녹차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중금속과 납들을 우리 몸속에 쌓이는 것을 방어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미세먼지 속 중금속 성분의 악영향을 막아줄 수 있다.

하지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마시고 몸 속 수분을 충분히 채우는 것이 좋다. 공기정화기나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50%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외출하실때 꼭 인증마크 획득한 마스크 쓰고 다녀야 한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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