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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퐁듀 출시
[코리아헤럴드=박한나 기자] 룩셈부르크의 포장재 업체 아다그룹(Ardagh Group)이 네덜란드 대학과 공동으로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한 퐁듀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아다가 트벤테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리가 완료된 상태여서 데우기만 하면 되는 RTH(Ready-to-heat) 식품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패키지 디자인 콘셉트를 공모한 뒤 한 학생이 제안한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퐁듀 제품을 위한 아이디어를 채택해 개발에 착수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사진=아다그룹 트위터]

이 퐁듀 제품은 글로벌 식품업체 에미사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아다는 에미사의 요건에 맞도록 시안을 추가 발전시키고 시제품을 제작했다.

에미 관계자는 “이 패키지는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편리함과 짧은 식사 준비시간을 가능하게 한다. 금속 용기와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스위스 치즈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퐁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다그룹의 CCO 우프 묄러는 “이 패키지 디자인은 전자레인지나 오븐에서 조리한 뒤에도 일반 퐁듀와 같이 식탁 위에 촛불을 켜두면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쉽고 안전하게 알루미늄 깡통을 개봉할 수 있는 특허 기술력도 더해 편의성을 더했다”고 전했다.

hn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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