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가전제품의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만든 동영상이 잇따라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하며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LG전자는 자사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와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소개하는 동영상의 조회수가 각각 21일, 26일만에 1000만건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중국 고객들을 겨냥, 스타일러 동영상 모델에 한류스타 이민호를 기용했다. 이 영상은 스팀이 가득한 신비로운 느낌의 공간에서 ‘스타일러’가 주름을 펴주는 장면을 보여준다. 지난달에 ‘스타일러’가 출시된 중국에서 전체 조회수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스타일러’는 한 번 입고 세탁하기에 부담스러운 양복, 교복 등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는 먼지 등을 제거하고 스팀으로 생활 구김, 냄새 등을 줄여주고 세균을 없앤다.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동영상은 수납 효율을 높여주는 ‘더블 매직스페이스’의 장점을 담았다.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가 냉장실 도어 양쪽에 각각 적용된 제품이다. 가족들이 자주 이용하는 음료 등과 주부들이 주로 사용하는 반찬 등을 양쪽에 분리해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에 앞서 이달 초에는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인 ‘코드제로 싸이킹’ 동영상이 조회수 1000만건을 넘어섰다. 이 동영상은 ‘코드제로 싸이킹’의 등장으로 갈 곳을 잃은 유선 청소기의 모습과 아이들이 청소기를 가지고 노는 장면을 보여준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을 탑재해 유선 청소기 수준의 강한 흡입력을 구현한다. 오토무빙 기술로 편리한 청소가 가능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담당 한창희 상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의 장점을 널리 알려 글로벌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