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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한방산업진흥원, 한방산업 상호 협력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계명대와 한국한방산업진흥원(재)은 19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제1회의실에서 한의약산업과 관련 학문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 기술정보의 교류 및 자문, 연구 및 제품 개발 인력 교류, 공동 연구프로젝트 발굴,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계명대는 협약을 통해 칠곡군 북삼면에 소재한 동영약용식물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동영약용실물원은 칠곡군 북삼면 금오산 일대 9천615㎡(약 2천900평)를 개발해 2013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곳은 약학대의 생약학, 약용자원학, 실습 등의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대한민국 약전’및 ‘대한민국 약전 외 한약생약 규정집’에 수록돼 있는 약 100여종의 중요 생약 및 한약재료 등에 쓰이는 약초들을 심어 약학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신흥묵 한국한방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동 연구프로젝트 발굴 및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한다면 대체처방 기술과 신약개발 등 약학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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