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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V’ 스타 채널 확대…서비스 경쟁력 강화
[헤럴드경제]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V(브이)가 국내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베트남 로컬 스타들의 참여를 확대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스타들의 실시간 개인 방송을 콘셉트로 하고 있는 V는 지난 7월 31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스타 채널이 총 67개로 확대됐다.

주원, 박보영, 이준기, 이종석 등 대규모 해외 팬들을 보유한 스타 배우들이 채널을 생성해 틈틈이 팬들과의 소통에 V를 활용하고 있다. 또, 이승환, 십센치, 넬, 플라이투더스카이, SG워너비, 전인권 (20일 예정) 등이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거나 무대 전후의 모습을 공개하기 위해 V를 활용했다. 

국내 스타들뿐 아니라 해외 현지 스타들도 V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베트남 유명 댄스 여가수 동니(Dongnhi) 와 유명배우 치푸(Chipu) 등 10여 팀의 베트남 스타들이 V참여 의사를 확정했고, 이들은 11월부터 베트남 로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네이버 V TF장인 박선영 이사는 “ V가 가진 셀러브리티 중심의 실시간 글로벌 개인 방송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와 안정적인 글로벌 기술력 덕분에, 빠른 속도로 국적과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V에 참여해 자신의 팬들과 새로운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V앱 내 콘텐츠의 누적 재생수는 1.4억회, 좋아요 수도 14.4억회, 댓글 수는 4130만 건으로 활발한 이용 지표(지난 14일 기준)를 기록했다. 9월 한달 스타 라이브 횟수도 613회에 달한다.

10월 말에는 글로벌 이용자를 고려한 자막 기능을 개선과 스타와 팬 간의 소통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V앱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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