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삼성전자는 독일 소비자 연맹 평가에서 6년 연속 TV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북미ㆍ유럽 주요 11개국 소비자 연맹이 뽑은 올해 TV 신제품 평가에서 모두 1위를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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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SUHD TV가 독일 소비자 연맹 평가에서 ‘2015년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독일 소비자 연맹지 ‘테스트’는 전 세계 주요 TV 제조사 6곳이 올해 출시한 36개 TV 모델을 평가한 후 SUHD TV(모델명 UE55JS9090)를 전체 1위로 선정했다. 독일 소비자 연맹 ‘스티바’가 발행하는 테스트는 현지 가전시장에서 소비자 구매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매체로 꼽힌다.
이번 평가에서 테스트는 삼성 SUHD TV에 대해 “화면 재현 능력이 뛰어나고 사운드 또한 일반 TV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능을 지녔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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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SUHD TV가 독일 소비자 연맹 평가에서 ‘2015년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
한편 삼성 SUHD TV는 지난 6월 미국 컨슈머리포트 TV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받은 데 이어, 영국ㆍ프랑스ㆍ스페인 등 유럽 주요 10개국에서도 각 소비자 연맹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TV’라는 타이틀을 받았다.
이 같은 호평에 따라 삼성전자의 유럽 평판 TV 시장 점유율은 올해 3분기 약 40%(매출기준, 시장조사기관 GFK)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삼성 SUHD TV의 뛰어난 화질과 제품력으로 글로벌 TV 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