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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철 기미, 이미 생긴 뒤에는 소용없다?

어느덧 10월도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완연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맑고 청량한 날씨에 너도나도 나들이를 계획하지만 이런 날씨일수록 자외선 노출이 심해지면서 얼굴에 기미나 잡티를 만들어내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기미는 자외선, 여성호르몬, 유전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한 우울, 피로감 등 심리적 요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기미는 일단 한번 생기면 쉽게 제거되지 않는데, 자칫 외모에 대한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먼저 기미를 예방하기 위해선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생활화 해야 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나 과일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올바르게 세안하고, 꾸준히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도 하나의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기미가 생겼거나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이 적합한데, 최근 멜라즈레이저가 기미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멜라즈레이저란 두 개의 파장을 이용하여 색소병변에 탁월한 빛을 조사하는 레이저 기기로, 주변 세포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도 효과적인 기미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또한 환자에 따라 레이저의 초점 크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섬세하고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며, 기미는 물론 잡티, 안면홍조, 흉터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마다 피부 타입이나 기미의 정도, 그 크기가 각기 상이하므로 반드시 시술 전 전문의를 통한 상담은 필수다.

백설공주클리닉은 서울지역 청담점, 미아점, 신림점, 신촌이대점 등의 네트워크 피부클리닉으로 보다 전문화된 기미 색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김한구 대표원장은 "색소는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일교차가 크고, 햇빛이 강한 가을철일수록 기미나 잡티 같은 얼굴색소가 생기기 쉬우므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피부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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