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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중기 손잡고 ‘청년 취업스쿨’ 운영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중소기업들이 좋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공동선언문을 16일 발표한다.

공동선언문에는 서울시, SBA,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디엠씨 코넷(DMC Conet), 청년창업플러스센터, SBA 지원시설 입주기업이 서명한다.

취업스쿨은 인력이 필요한 기업이 약 4개월간 구직 희망자에게 실무를 교육하고 이 가운데 우수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기업 대표 및 실무자가 전문교수로 나서 중소기업의 이해 및 문제해결 실습, ITㆍ무역ㆍ마케팅ㆍ중국시장 진출 등 분야별 실무자 중심 교육 및 현장실습 등 과정으로 교육하게 된다.

또 우수한 실력을 갖췄지만 취업스쿨을 통해 취업에 이르지 못한 구직자는 SBA가 관리 중인 강소기업 데이터베이스 중에서 서로 매칭해 취업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서울시와 SBA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강소기업들에 노사환경 컨설팅, 복리후생 개선, 우수재직자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10월 한 달간 ‘일자리 대장정’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 대표, 청년구직자들과 일자리 문제 해결방안을 토론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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