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코스피가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6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54포인트(0.03%)오른 2033.81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상당기간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2억원, 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83억원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3억원)가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181억원)가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25%)과 전기가스업(1.96%), 서비스업(0.8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1.72%)와 운수창고(-1.18%), 기계(-0.7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1.89%)와 현대차(-1.23%), SK하이닉스(-1.22%), 삼성전자(-0.16%)등이하락하고 있다. 반면 NAVER(2.28%)는 상승하고 있고 POSCO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6.03포인트(0.89%)오른 682.08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108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고 외국인은 84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운송(3.98%)과 제약(2.77%), 통신서비스(1.5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정보기기(-0.96%)와 섬유, 의류(-0.68%), 종이, 목재(-0.5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3.50%)과 CJ E&M(1.10%), 파라다이스(0.2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0.91%)와 CJ오쇼핑(-0.17%) 등이 하락하고 있고 카카오는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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