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이모(41ㆍ여) 씨의 미용실 문을 뜯고 들어가 미용 가위, 염색약, 이발기 등 300만원 상당의 미용 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서씨는 사적으로 종종 만나 호감을 갖고 있던 이씨가 갑자기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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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씨는 경찰에서 “잘 만나 오던 이씨가 갑자기 만나주지 않아서 미용실에 들어가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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