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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교육산업대상-직업·사회교육] 아시아코치센터
코칭 전문가 배출…리더십 패러다임 변화 기여


아시아코치센터는 한국의 리더십을 세계화하고자 지난 1999년 폴 정 박사에 의해 설립됐다.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코칭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전문코치들을 교육하여 국제수준의 ACC, PCC, MCC 코치자격자를 배출해왔다. 특히 100대 기업의 리더십들을 코칭하고 대학 석사과정에서 코칭과목으로 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코칭’을 통해 국내 리더십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수명 대표

아시아코치센터의 우수명 대표는 “코칭의 기본은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은 과거의 제한된 습관이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은 코칭을 통해 사람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장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 대표는 한국의 리더십을 세계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선 기존의 리더십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우 대표는 “과거 빠른 경제성장을 목표로 달려온 우리나라는 개인적인 인성이나 삶에 대한 권리, 존중보다는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만 초점을 맞춰온 경향이 있다”며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리더십 결여의 현상들이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코칭 리더십이 기존의 상담가, 컨설턴트와 다른 점은 지식이나 기술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도록 수평적인 파트너로서 돕는 것이다. 코치는 개인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던 잠재된 능력과 해답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지하고 자극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한국의 산업구조 또한 탈바꿈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빠르게 세계화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선 리더들도 그들의 리더십과 역량, 성품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 대표는 “공생하면서 함께 발전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강점인 우리나라의 맨파워를 잘 키워나간다면 아시아의 성장을 견인해가는 역할을 탁월하게 해 나갈 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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