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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교육산업대상-직업·사회교육] (주)다다글로벌
복합물류 서비스 ‘3PL’ 첫 도입한 ‘택배 1세대’


국내 물류업계의 맏형격인 조윤성 회장은 국내 물류업계에 40여년간 몸담으며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이른바 ‘택배 1세대’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서경대, 명지전문대 등의 외래교수와 을지대 보건전문대학 유통학과 교수로서 강의에 나서고 있다. 물류신문, 국토해양부, 통합물류협회, 우정공무원교육원, 중기청비즈니스지원단 등에서 강의와 자문위원으로서의 활동을 이어오면서 향후 물류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에도 힘써 왔다. 특히 택배와 수·배송시스템, B2C 물류, 물류원가절감, 3PL 영업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윤성 회장

조윤성 회장은 1997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3PL’을 도입했다. 국내시장에 3PL에 대한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기, 조윤성 회장은 물류센터 입고, 포장, 출고, 배송, 반품 등의 복합 물류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총괄할 수 있는 3PL 프로세스와 함께, 이를 처리하기 위한 레이아웃 구성, 전산시스템(WMS)등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그 밖에도 국내 최초로 자동분류기(Auto sorter)를 택배에 접목시키며 택배산업이 부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조윤성 회장은 “물류는 사회구조가 복잡해지고 서로 다양한 관계를 맺게 되면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물류관리시스템은 서비스 경쟁과 업체간 특화 되어진 본연의 업무 수행 능력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물류산업을 양분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국제배송 물류가 점차 확대 되어 물류시스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 진단했다. 국내에서 소모되는 물품 중 외국에서 수입되는 비율이50% 이상에 육박하게 되면서 배송물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배송 서비스 또한 과거처럼 단순 운송이 아닌, 효율적인 창고 관리 시스템과 고객 감성서비스 등의 부가가치가 결합된 형태로 발전하게 되리라 전망했다. 조 회장은 “다다글로벌은 기존의 서비스와는 차별화 된 색다른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생각이다. 고객이 100% 만족할 수 있는 기업, 믿고 맡길 수 있는 앞선 물류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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