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이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경매 ‘이비드나우’를 개최한다. 만년필, 만화책, 카메라 등 중년 남성들을 유혹하는 멘즈 아이템이 가득하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16년 동안 모은 몽블랑 4810 시리즈는 5500만원부터 8000만원선에 나왔다. 존 헤리슨 오마주 한정판은 만년필 배럴이 100% 금으로 제작된 것으로 속이 비치는 스켈레톤 방식이다. 발명가 존 헤리슨이 최초로 발견한 경도를 본 땄다. 낮은 추정가 3000만원부터 시작된다.
몽블랑 4810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출처=서울옥션] |
오래된 만화책들도 나왔다. 김종래의 ‘흑면동자’, ‘바보온달’, 이종진의 ‘경마여왕 스지’ 등 다양한 만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가장 고가는 1962년 출간된 신동우의 ‘싸워라 지구 함대’다. 낮은 추정가 500만원부터 시작된다.
몽블랑 존 헤리슨 오마주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출처=서울옥션] |
이 밖에도 일본 브랜드 마미아(Mamia)의 빈티지 카메라, 주름 카메라, 8㎜ 영사기, 16㎜ 영화촬영기 등과 함께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하드케이스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뷰 전시는 현재 평창동 서울옥션 본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시 기간동안 서울옥션 홈페이지(www.seoulauction.com)를 통해 응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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