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6년동안 모은 몽블랑 만년필 경매에 나온다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16년동안 한 수집가가 모은 ‘몽블랑 4810 리미티드 에디션’ 만년필이 경매에 나온다. 2003년 한정 생산된 몽블랑의 ‘존 헤리슨 오마주 리미티드 에디션’ 만년필도 함께 출품된다.

서울옥션이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경매 ‘이비드나우’를 개최한다. 만년필, 만화책, 카메라 등 중년 남성들을 유혹하는 멘즈 아이템이 가득하다.

2000년부터 2015년까지 16년 동안 모은 몽블랑 4810 시리즈는 5500만원부터 8000만원선에 나왔다. 존 헤리슨 오마주 한정판은 만년필 배럴이 100% 금으로 제작된 것으로 속이 비치는 스켈레톤 방식이다. 발명가 존 헤리슨이 최초로 발견한 경도를 본 땄다. 낮은 추정가 3000만원부터 시작된다. 

몽블랑 4810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출처=서울옥션]

오래된 만화책들도 나왔다. 김종래의 ‘흑면동자’, ‘바보온달’, 이종진의 ‘경마여왕 스지’ 등 다양한 만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가장 고가는 1962년 출간된 신동우의 ‘싸워라 지구 함대’다. 낮은 추정가 500만원부터 시작된다. 
몽블랑 존 헤리슨 오마주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출처=서울옥션]

이 밖에도 일본 브랜드 마미아(Mamia)의 빈티지 카메라, 주름 카메라, 8㎜ 영사기, 16㎜ 영화촬영기 등과 함께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하드케이스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뷰 전시는 현재 평창동 서울옥션 본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시 기간동안 서울옥션 홈페이지(www.seoulauction.com)를 통해 응찰 가능하다.

am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