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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 바라캇, 내한 20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 개최…헤럴드필 협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세계적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스티브 바라캇이 내한 20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티브 바라캇은 지난 3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스티브 바라캇은 이번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자신이 작곡한 교향곡 ‘애드 비탐 에테르남(Ad Vitam Aeternam)’을 들려준다. 지휘자 김봉미가 이끄는 헤럴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스티브 바라캇은 “한국 관객들에게 ‘애드 비탐 에테르남’을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내한 20주년으로 의미가 깊은 올해의 마지막을 이번 공연으로 마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스티브 바라캇은 1995년 앨범 홍보차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이후 한국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국내 TV드라마, CF 등에 그의 음악이 단골 배경음악으로 사용됐고 KTX 정차역 안내방송에도 그의 노래가 나온다. 휘성 등 국내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스티브 바라캇이 이번에 선보일 ‘애드 비탐 에테르남’은 16악장으로 이뤄진 교향곡이다. 삶과 죽음, 영원을 주제로 작곡한 곡이다.

이밖에도 ‘레인보우 브릿지’, ‘플라잉’, ‘드리머’, ‘데이 바이 데이’, ‘히 이즈 프롬 서울, 쉬 이즈 프롬 평양’ 등 히트곡들을 엮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노래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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