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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술과 뮤지컬의 만남…최현우의 매지컬 ‘더 셜록’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컬 ‘더 셜록:그래비티(GRAVITY) 503’이 오는 11월 28일 개막한다. 최현우가 셜록홈즈로 분해 사건 추리 과정을 마술로 풀어내는 공연이다.

최현우는 범인과의 치밀한 두뇌 대결,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마술을 선보인다. 여기에 뮤지컬의 음악과 드라마가 매끄럽게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한다.

‘더 셜록’은 당대 최고의 연구가 제이슨이 동료 연구가를 살해하고 세기의 발명품 ‘순간이동 기술’과 함께 증발해 버리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흔적조차 남기지 않은 범인과 현장에서 숨겨진 다잉 메시지를 찾으며 추리해가는 마술사 셜록홈즈가 두뇌 대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더 브레인’ 등 매직 콘서트를 통해 최현우와 호흡을 맞춰온 오루피나 감독이 스토리와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 ‘셜록홈즈’의 작곡을 맡아 더뮤지컬어워즈, 한국 뮤지컬 대상 등 국내 유수의 뮤지컬 시상식을 휩쓴 최종윤 작곡가도 합류한다. 장르의 매력을 살린 4곡의 넘버가 삽입 되었으며 실력파 뮤지컬 배우 및 마술사 최신혁, 박민호가 출연한다.

‘더 셜록’에서는 실제 차량과 비행기를 등장시키며, 관객 전원이 직접 마술에 참여해 다잉 메시지를 추리하는 인터렉티브 매직, 탐정 셜록의 위험천만한 탈출 마술 등의 일루전 매직, 증거를 찾아가는 팔러 매직이 이어진다. 3D 영상을 방불케 하는 영상 디자인도 선보인다.

최현우는 “공연으로서의 매직 쇼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싶었다”며 “최현우의 매직 콘서트가 아닌 최현우매직컬로 새롭게 만나게 될 ‘더 셜록’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더 셜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10월 30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연 티켓 1+1 지원 사업에 선정돼 VIP 2매를 5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은 2016년 1월 3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VIP석 8만8000원, R석 7만7000원, S석 5만5000원. (문의:1577-336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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