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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타임을 확보하라…용인시 민방위날 맞아 심폐소생술 교육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5일 ‘제40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진 발생에 대비한 청사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직장별 재난맞춤형 훈련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생활안전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선보였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청 광장에서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이 나와 청사 입주기관, 방문객, 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주변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인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시민들은 “유통관련업소 대표자 교육 왔다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접하고, 직접 참여하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익힌 기술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관지 용인시 안전건설국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중요한 교육으로,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국민안전 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읍․면․동을 순회 방문, 통․리장을 대상으로 방독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16년에 민방위 기술지원대를 활용하여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소화기,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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