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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6S 카메라, 안드로이드 플래그십보다 아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애플 아이폰6S 카메라가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카메라 테스트 사이트 DxOMark는 13일(현지시각) 아이폰6S의 카메라 성능이 앞서 출시된 아이폰6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분석하며 82점을 부여했다.

DxOMark는 스마트폰부터 미러리스, DSLR 등 수많은 카메라들을 테스트해 신뢰 높은 점수로 등급을 나누는 사이트로, 빅데이터를 통해 전 세계 카메라 마니아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아이폰6의 점수는 소니 엑스페리아 Z5와 삼성 갤럭시S6 엣지 등 최근 출시된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비해 크게 밀리는 수치다. 


하지만 아이폰6S 카메라 성능이 뒤쳐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DxOMark는 빠른 오토포커스와 훌륭한 노출, 안정적인 화이트밸런스, 정확한 컬러 렌더링 등 훌륭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DxOMark는 부정적인 부분은 저조도 환경에서 보이는 일부 노이즈와, 실내 촬영 결과물의 노란 색조, 가끔 보이는 고스트와 인위적인 촬영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뛰어난 비디오 화질을 바탕으로 대체로 추천할만한 카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DxOMark가 발표한 순위에서 1위는 소니 엑스페리아 Z5(87점)가 차지했다. 삼성 갤럭시S6 엣지(86점), 구글 넥서스 6P(84점), LG G4(83점) 등이 뒤를 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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