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해양대생, 2015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한국해양대 학생들이 최근 ‘2015 한국건축문화대상’ 계획건축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해양공간건축학과 3학년 이형민, 2학년 명정미 학생 2명.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지난 1992년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주택보증,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한다.

한국해양대 학생들은 올해 ‘해학적 창조를 통한 회복’을 주제로 한 계획건축물 부문에서 작품 ‘혼자라는 건..’을 출품해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건축물의 특정한 장소들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개인성을 부각시킨 공간을 통해 개인이 가지는 부정적인 요소를 인식시킴으로써 공동성 회복 및 공동성과 개인성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랐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들은 500만 원의 상금과 해외건축탐방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시상식은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11월 13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cgn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