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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향기 머금은 가을빛으로 물든 울산시청, 햇빛광장내 가을 국화 꽃동산 조성
[헤럴드경제=윤정희(울산) 기자] 울산시청 햇빛광장이 국화꽃 향기 가득한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울산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근무 중인 직원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청 햇빛광장에 가을 국화 꽃동산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을 국화 꽃동산은 국화 조형물(하트 등 7점)과 국화 화분 900개, 포인세티아 1,400본으로 꾸며졌다. 1600㎡ 규모의 햇빛광장과 8092㎡ 규모의 청사정원은 교목 436주, 관목 9만2860주 등 초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청사정원 사이로 흐르는 실개천(110m)에는 각종 수생식물과 민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햇빛광장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일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들의 생태체험 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면서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들로 단장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가꿔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전시 된 국화 조형물 등은 11월 말까지 전시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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