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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김승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 “기업과 시도민이 소통하는 디자인 큰 장 열겠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디자인센터 역할은 지역 중소기업들 아이템에 디자인을 가미시켜 주는 등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일입니다”

김승찬(사진)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은 13일 ‘2015 디자인 위크 인 대구’ 개막을 앞두고 헤럴드경제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기업과 시도민들이 소통하는 디자인 큰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서비스디자인’”이라며 “서울서는 안전마을(셉티드, CPTED)이 상당히 활성화 돼 있다. 대구는 서구청 달서구청 등에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서비스디자인에 대한 홍보에 주력, 주제관에 서비스디자인을 테마로 하고 그 속에 안전마을디자인, 의료기기서비스디자인, 리뉴얼디자인 등이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원장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제일 큰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리뉴얼디자인’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그는 “리뉴얼디자인은 일종의 더나누기 사업”이라며 “버려진 원단을 가방 등으로 상품화해 판매까지 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 번 더 사람들에게 그 취지를 알리겠다”고 피력했다.

또 “디자인 센터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소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2015 디자인 위크 인 대구를 통해 기업과 사람들이 소재은행 자료를 활발히 교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끝으로 “3회째 맞는 올해 행사는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의 길을 찾게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시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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