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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과 30범’ 16세 소년, 주택 침입 절도로 또 쇠고랑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경남 창원 마산동부경찰서는 주택 등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정모(16) 군과 박모(17) 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과 30범인 정군과 전과 10범인 박군은 창원시 청소년 범죄 회복 센터에서 만난 사이로 절도 등으로 보호 관찰 중 또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지난 10일 창원시 진해구 한 주택가에서 피해자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한 명은 망을 보고 다른 한 명은 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날 길에 세워져 있던 자전거를 훔치는 등 절도 행각을 이어갔다. 지난 11일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오토바이를 훔칠 생각으로 주변을 서성이다 통합관제센터로부터 연락을 받은 경찰에 불심검문을 당하자 달아나다 정군은 현장에서 붙잡혔다. 달아난 박군은 회복센터 소장의 설득으로 만나기로 했고 그 자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부모와 왕래가 없었던 이들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를 계속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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